안녕하세요!
이번 글에서는 실내공기 오염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환경 오염은 자연환경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실내 오염 문제도 심각합니다.
실제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집 안이나 교실, 차 안에서 무려 95%나 생활하기 때문에
실내 오염이 우리에게 더 큰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실내공기 오염의 원인인 화학물질
실내 오염 중에서는 공기 오염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실내 오염 물질이 폐로 전달될 확률이
실외 오염 물질보다 약 1천 배나 높다고 합니다.
대부분 실내에 있는 화학 물질에서 오염물질이 나옵니다.
실내 공기 오염은 실내의 오염 물질이 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할 때 발생합니다.
그럼 우리가 얼마나 다양한 화학 물질을 이용하는지 살펴볼까요?
우리가 늘 쓰는 가방, 옷, 안경, 신발 등은 화학 물질로 된 것이 많습니다.
집 안에 있는 컴퓨터, 의자, 책상, 텔레비전 뿐만 아니라
화장품, 샴푸, 세제, 표백제, 탈취제 등 평소에 자주 쓰는 생활용품도
화학 물질도 이루어져 있습니다.

실내 공기 오염의 피해
먼지나 가스 형태를 띤 화학 물질은 숨을 쉴 때마다 몸속으로 들어옵니다.
몸속으로 들어온 화학 물질은 기관지나 폐에 달라붙습니다.
그 결과 눈이나 목이 따갑고, 현기증이 나며, 머리가 아프게 됩니다.
심해지면 기관지염이나 천식같은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도 합니다.
더구나 화학 물질이 몸 속에 계속 쌓이게 되면 심각한 병이 생기기도 합니다.
특히 집이나 학교를 새로 지었을 때는 화학물지이 더 많이 나와 실내 공기가 오염되고
그곳에 사는 사람들에게 여러 가지 질환이 생길 수 있습니다.
어린아이들에게 많이 생기는 아토피 피부염이 대표적인 질환입니다.
이걸 '새집증후군'과 '새학교증후군'이라고 합니다.
집 안의 건축 자재, 가구와 생활용품에서 나오는 화학 물질은 사람들의 면역 체계를
교란하는 환경 호르몬이라는 물질을 만들기까지 합니다.
환경 호르몬이라는 말은 이 물질이 몸속에 들어오면 진짜 호르몬처럼 작용한다고 해서 붙여졌습니다.
환경 호르몬을 유발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물질로는
농약류와 다이옥신, 수은과 같은 중금속류 등이 있습니다.
환경 호르몬이 몸속에 들어오면 아토피 피부염, 만성 피로, 불면증 등을 겪게 되고
심지어 암에 걸리기도 합니다.
화학물질의 피해를 줄이는 방법
그럼 몸에 해로운 화학 물질의 피해를 줄이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가장 쉽고 중요한 것은 환기를 자주 하는 것입니다.
환기는 실내의 탁한 공기를 내보내고 바깥의 신선한 공기가 들어오도록 하는 것을 말합니다.
학교에서도 쉬는 시간 창문을 열어서 환기를 해야합니다.
수업할 때 자꾸 졸리고 몸이 찌뿌드드한 것도 탁한 공기가 우리 몸속에 들어와
집중력이 떨어지고 몸이 피로해진 탓입니다.
산세비에리아, 고무나무, 국화, 관음죽 같은 식물을 실내에 두면 공기를 맑게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이런 식물들은 다른 식물보다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내보내는 기능이 크기 때문입니다.
공기 중의 이산화탄소뿐만 아니라 오염 물질도 빨아들여 공기를 깨끗하게 만들어줍니다.
오염 물질 제거하는 베이크아웃
베이크아웃(bake-out)은 새로 지은 집이나 건물 안의 유해 오염 물질을 제거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즉 새 집이나 새 건물에 이사 가기 전에 일정 시간 동안 보일러를 높게 가동해 유해물질을 배출하도록 한 뒤
환기를 시켜주는 것입니다. 베이크아웃을 하는 동안 노인이나 어린이, 임산부 등은 출입하지 않도록 해야하며
그 후에도 일정 기간 동안 주기적으로 환기를 시키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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