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글은 코트라에 업로드 된 중국 가정용 공기살균기 시장 동향에 대해서 이야기 하려고 합니다.
코로나바이러스가 발생하기 시작하면서 모든 국가에서 공기살균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퓨어시스 또한 전년 대비 수출 실적이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코로나19 등으로 가정 내 위생 및 청결의식이 상승하면서
기존 의료용에서 가정용으로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가 유망되는 시점입니다.
가정용 공기살균기
중국어 명칭으로는 가정용 공기소독기(家用空气消毒器)라고 합니다.
HS CODE는 841920입니다.
중국의 시장 규모
중국 환경보호 온라인(环保在线)의 조사에 따르면 2019년 중국 살균기 시장 판매규모는 135억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5%가 성장한것으로 나타납니다.
신사계산업연구센터(新思界产业研究中心)가 발표한 2019-2022년 중국 공기살균기 업계 보고서는
의료용 시장와 가정용 시장의 범위가 점차 확대되어 향후 중국 공기살균기 시장이
새로운 단계로 성장 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중국 가정용 공기살균기 시장 수요가 지속적으로 빠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어
향후 우수한 품질의 경재력 있는 제품들이 등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시장 동향
중국 가정용 공기처리 관련 분야는 수년에 걸친 빠른 발전을 통해 생활 속 필수 가전제품으로 자리잡았습니다.
공기살균기는 기능면에서 공기청정기와 매우 유사하나 살균기능이 강조된 공기살균기의 경우
소비자의 인식이 여전히 의료분야와 산업분야에만 머물러 있습니다.
중국 공기살균기는 시장 진입 초기단계에 오존 살균기, 자외선 살균기, 광촉매 살균기, 플라즈마 살균기 등
주로 의료 영역에서 사용되었습니다.
현재 중국 병원에서는 사람이 있는 공간에서 함께 사용이 가능하며 살균 필터를 교체할 필요가 없고
사용 수명이 긴 플라즈마 살균기를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최근 10년간 스모그와 같은 환경변화의 영향으로 가정용 공기청정 살균기 시장 규모 역시
빠른 속도로 성장중입니다.
공기살균기는 공기청정기보다 높은 제균 기준을 적용해 공기 중 자연균 사망률이 99% 이상입니다.
또한 위생계획위원회에 비안(등록) 및 심사를 받아야 하는 것이기에 기타 공기처리 가전에 비해
살균기능이 매우 뛰어나며 가정용으로도 적합합니다.
살균제, 살균기, 위생용품, 생산업체는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国家卫生健康委员会)가 발표한
<소독관리방법>(2017)에 따라 영업면허를 취득한 뒤 소재지 성 위생기획위원회 행정부에서
위생허가서를 발급 받아야 제품 생산이 가능합니다.
신소재나 신기술, 새로운 살균 원리를 이용해 살균제, 살균기를 생산할 경우에도 국가위생건강위원회로부터
위생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해당 제품이 무균 생산 작업장에서 생산되고 생산된 완제품이 <소독기술규범(消毒技术规范)>의 제균 기준에
부합해야 허가가 가능합니다.
현재 시장에 나와있는 공기살균기는 대부분 공기청정기(空气净化器) 이름으로 판매됩니다.
공기살균기 생산업체에 대한 정부 심사가 엄격하여 관련 기업들이 살균 기능을 겸한 공기청정기 생산을 선호하는 한편 공기살균기의 생산은 피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공기살균기는 통일된 산업 기준이 없어 생산기술의 문턱이 낮고 부속품과 소비자재 등 관련 부품 역시 통일된 기준이 없습니다. 또한 살균기능을 겸한 공기청정기 생산업체는 많으나 시장 경쟁이 표준화 되어 있지 않고 중소기업 제품의 품질차가 큽니다.
공기살균 방식은 일반적으로 동적 살균과 정적 살균 두가지로 나뉩니다.
동적 살균은 인체에 무해한 소독제품을 사용해 부작용이 없으며 해당 공간에 사람이 있어도 무관하며
정적 살균은 인체에 직,간접적 손상을 줄 수 있는 소독제품을 사용하기 때문에 소독 시 보호장치가 마련되어야 하고
해당 공간에 사람이 머물러서는 안됩니다.
중국 공기 살균기(공기청정기로 불리는 살균기 포함)시장은 이미 일정 정도 세분화 된 상태로 영유아용,의료용,무음,음성기능 탑재, 가습기능, 사무용 탁상 공기청정기 등으로 구분됩니다.
그 외에서 공기청정기+에어컨+가습기를 하나로 만들거나 광촉매기술+에너지절약 기술을 함께 적용 하는 등
형태와 종류가 매우 다양합니다.
중국 국가생태환경부에 따르면 2019년 중국 대기 내 PM2.5 농도는 36㎍/㎥으로 2015년 보다
34.5% 감소했으며 337개 도시 평균 우량일( 스모그없는 맑은 날) 비율은 82%로 2015년보다 5.3% 포인트 증가했습니다.

ALL VIEW CLOUD조사에 따르면 2018 중국 전체 공기청정기 판매액은 116억 7000만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부 27.6% 줄었고, 2019년 11월 공기청정기 판매 총액은 81억 8000만원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12.2% 감소했습니다.

2018년부터 공기청정기 브랜드들은 제품 투입을 줄이고 가격 할인, 판촉 활동, 증정품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해 재고 판매에 집중햇씁니다. 공기청정기 가격은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보이며 온라인 시자으이 경우 10%, 오프라인 시장은 0.1%의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현재 중국 내 공기청정기 보급률은 2%에 불과해 시장 잠재력이 크고 고기능 공기청정기의 성능과 품질이 꾸준히 향상되면서 점차 스마트화 되고 기능혁신적인 방향으로 발전 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가정용 공기살균기는 대부분 스탠드형으로 외관은 일반 공기청정기와 동일하고 필터+흡착+오존+자외선+음이온 등의 기능이 적용된 것이 특징입니다. 각 브랜드들은 필터 재료의 밀터와 필터율, 내구성, 탈취효과, 살균 범위 및 효력, 소음 제거, 처리공간 효율성, 전기소모량, 스마트 제어 등의 요소를 두고 경쟁합니다.
수출입 관리 및 통계
가정용 공기살균기(HS CODE;841920)는 소독기구로 분류돼 의료기기로 취급합니다. 의료기기의 경우 수입업체 자격 제한 외에도 수입 의료장비 등록증을 신청해야 하는 등 그 절차가 복잡하고 오래 걸리므로 우리 기업이 중국 시장에 진출 할 시 소독기구가 아닌 "공기청정기"의 개념으로 등록하고 진행 할 것을 권장합니다.
공기청정기는 일반가전으로 분류되어 한국안전표준증서가 필요하여 그 외 기타 수입제한은 없습니다.
중국시장 진출 기회
중국의 2019년 수입 증가율은 44.4%로 수입시장이 계속해서 커지고 있습니다. 공기살균기는 병원, 사무공간, 공공서비스 기관,가정,양로원,유치원,제조현장 등 위생환경 조성이 필요한 모든 장소에서 널리 사용될 수 있으며 사용범위가 넓은 만큼 시장의 확정성이 넓습니다.
코로나19 환경으로 인해 중국인들의 바이러스 방역의식 제고에 따라 공기살균기가 향후 가정 내 필수 상비품으로 인식되어 시장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전망입니다.
심각한 대기오염의 영향으로 공기 정화에 대한 중국인들의 관심이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살균기능에 편중된 공기살균기의 경우 여전히 의료용 제품으로 인식되어 가정용 공기살균기 시장의 잠재력이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공기살균기와 일반 공기청정기의 차이점은 살균기는 공기정화 뿐 아니라 공기 중의 세균과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데 있기 때문에 가정용으로 비교적 적합합니다.
가전시장은 완전경쟁시장으로 현재 공기살균기 시장에서 독점 브랜드가 없고 공기청정기 시장에서 한국 브랜드의 선호도가 비교적 높습니다.
한국은 중국의 공기살균기 수입국 순위에서 17위를, 공기청정기 수입국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어 향후 한국 제품이 성장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시장 개척 전략
가정용 공기살균기는 아직 관련 전문뷴야가 형성되어 있지 않아 빠르게 전문 브랜드를 성장시켜 시장을 선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적극적으로 자사 브랜드를 홍보하고, 끊임없이 새로운 기술을 적용해야 합니다.
(출처: KOTRA&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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